한 점에서 시작되는 우주
점 하나는 그저 점일 뿐입니다. 하지만 다른 점과 선으로 이으면 '관계'가 시작됩니다. 수많은 점과 선이 입체적으로 연결될 때, 하나의 '세계', 즉 '플랫폼'이 탄생합니다. 오늘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만남과 연결, 그리고 그로 인해 시작된 영적 추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오늘의 말씀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 요한복음 4:7, 28-30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9:36-38
연결의 달인이신 예수님, 그 사역의 확장
예수님은 모든 경계를 허무셨습니다. 상처 입고 소외된 한 영혼, 목자 없이 고생하며 기진한 한 마리 양을 보셨습니다. "물을 좀 달라"는 가장 평범한 말로 시작된 **만남**은 한 영혼을 복음과 **연결**시켰고, 그 연결은 온 동네를 구원으로 이끄는 위대한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제자들과 사도 바울은 이 '연결 사역'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베드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담을 허물었고, 바울은 흩어진 교회들을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거대한 영적 플랫폼으로 엮어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연합**의 능력입니다.
바로 오늘, 우리들의 연결: 김해태국교회 개척의 소명
김해태국교회 개척 준비 기도회에 함께한 동역자들
그리고 오늘, 이 위대한 연결의 이야기는 바로 이곳, 김해 땅에서 새롭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손승호, 하옥경 선교사님, 한진준 목사, 신동관 선교사님, 그리고 개척의 사명을 지신 서용철, 신영자 선교사님 부부**를 한자리에 모시고 기도하게 하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만남**이며, 위대한 계획을 위한 **연결**입니다.
우리의 눈앞에는 추수할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김해에 등록된 715명의 태국인, 그리고 통계에 잡히지 않은 2,500명 이상의 영혼들이 있습니다. 주님은 이들을 보시며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똑같은 마음으로 아파하고 계십니다. 바로 그 빈자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소명의 자리입니다.
비전 제시: 김해태국교회 개척준비 모임
우리의 모임은 단순한 기도회를 넘어, 김해 땅의 한국 사회와 태국 공동체를 **상생**하게 하고, 두 세계를 **연결**하여 새롭게 하는 **'글로컬(Glocal) 상생 플랫폼'**을 세우는 거룩한 설계 시간입니다.
"이곳 김해가 바로 태국 선교의 영적 황금어장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도움을 받는 교회가 아니라, 김해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영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구체적 실천 방안: 위대한 확장의 첫걸음
1단계: 만남의 플랫폼
주일 예배에 얽매이지 않고, 재래시장과 태국 음식점을 찾아가 친구가 되어줍시다. 교리보다 관계가 먼저입니다.
2단계: 연결의 플랫폼
'다문화 컴퓨터 교실'처럼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신뢰를 쌓고,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눌 접촉점을 만듭시다.
3단계: 연합의 플랫폼
지역 대학, 기업과 연합하여 이주민들의 자립을 돕고, 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복음의 일꾼이 되게 하는 꿈을 꿉시다.
오늘, 역사의 첫 페이지를 씁시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예수님께서 수가성 여인 한 사람을 만나 연결하셨을 때, 온 동네가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만남과 연결을 통해, 김해 땅의 수많은 태국 영혼들을 구원하고, 한국과 태국을 잇는 놀라운 역사를 시작하기 원하십니다.
이제는 "추수하는 주인 되시는 성령님의 인도를 간절히 구하며" 나아갑시다.
우리가 드리는 이 기도가, 김해태국교회가 위대한 '글로컬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역사의 첫 페이지가 될 줄 믿습니다.